혈약이나 체액, 수혈, 주사 등을 통해 감염되는 B, C형 간염과는 달리, 오렴된 음식물이나 환자접촉을 통해 감염돼 발병하는 A형 간염. 지난해 감소세를 보이던 A형 간염이 최근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거걸렸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어 집단 발병 가능성이 매우 큰 제 1군 감염병이다. 질병관리 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307건이던 A형 간염 발병건수는 2015년 1,804건, 2017년에는 4,419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으며 최근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형 간염에 감염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다. 때문에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며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한 후 섭취해야만 한다. 또한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좋다.
A형 간염이 발병하면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감염된 후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에 대한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로 사용되고 있고,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방법도 치료에 도움을 줄수있답니다.
예방법은?
- 모든 병의 기본은 손에서 부터 전파된다는 말이 있듯이 손 씻기는 가장 기본이면서 최고의 예방 방법입니다.
- 맨손으로 음식을 먹지 않기, 익히지 않은 외식은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식사시 식기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물컵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행주로 그릇을 닦지 않습니다.
-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는 섭취를 삼간다.
-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거나 정수 된 것을 마신다.
- 간염 항체 보유 여부를 점검하고 사전에 예방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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