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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의 정보

가을 환절기 옷장 정리 방법 여름옷 정리 시 알아야 할 사항

by zOvOz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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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옷장 속 숨어 있던 가을 겨울옷을 입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꼭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옷 정리입니다. 여름 옷은 잘 보관하고, 가을 겨울옷은 꺼내서 정리해야 합니다. 올해 입은 여름 옷을 잘 정리해 두어야 내년에도 깨끗한 옷을 꺼내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맞이 여름 옷 정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맞이 여름 옷 정리 방법


1. 안 입는 옷과 낡은 닳은 옷은 과감하게 버리기

 

 
 

옷 정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 있으실 겁니다.

옷 정리는 우선 모든 옷을 한곳에 꺼내놓고 시작합니다. 자신이 옷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어떤 옷을 안 입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 번도 안 입은 옷, 목이 늘어난 옷, 얼룩이 묻은 옷들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언젠간 입겠지 혹은 아깝다는 생각에 버리지 못하면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정리 전문가들은 1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꼭 필요한 옷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분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2. 세탁 후 완전하게 건조하는 것은 필수

여름옷 정리를 위해 장기간 옷장이나 상자에 보관해야 하는 옷은 특히 세탁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땀 얼룩이나 세제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경우 옷이 누렇게 변하거나 색이 바래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옷은 얇고 밝은 색상의 옷이 많아서 얼룩이 남기 쉬우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옷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옷을 꼭 잘 말려서 보관해야 합니다.

 

3. 옷 보관은 종이 상자에

 

옷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쉽게 색이 바래 옷이 상하게 십상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옷 보관은 빛이 차단되고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종이상자나 리빙박스를 사용하고, 상자의 바닥과 위에 신문지나 습자지를 깔아놓으면 방충제 역할까지 해서 옷을 보송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흰옷의 경우 신문지의 잉크가 묻을 수도 있으니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길 권장 드립니다. 

같은 종류의 옷을 한 상자 또는 한 서랍장에 넣어 겉면에 이름을 써두면 나중에 찾기 쉽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그리고 옷은 수납하는 공간의 80%만 채워서 여유 공간을 만들어 두세요.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서 보관하게 되면 옷끼리 달라붙어 옷의 수명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4. 수납바구니와 같은 소품활용

 

상자가 아닌 서랍장에 보관할 경우에는 쌓기보다 옆으로 세워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어떤 옷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찾기도 쉽고, 옷 모양도 잘 유지됩니다. 옷이 쓰러지지 않도록 수납 바구니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신문지를 옷 사이에 끼워두면 습기를 방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티셔츠는 넓게 접은 다음 돌돌 말아 보관하면 공간 활용에도 좋고 옷을 찾기도 쉬워집니다.

집에 안 쓰는 종이 쇼핑백이 많다면 미니 수납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쇼핑백의 손잡이 부분을 자르고 수납장보다 1~2cm 정도 낮게 잘라서 끝을 접어 줍니다.

여러 개의 쇼핑백을 이렇게 만들어서 붙이면 양말이나 속옷을 보관하기에 딱 좋은 미니 수납장이 완성됩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주는 종이 캐리어도 손잡이 부분을 잘라 수납장으로 활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5. 비닐커버 벗겨서 보관하기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경우 비닐 커버가 씌어서 받아 옵니다. 드라이클리닝이 된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닐 커버를 씌워둔 채로 보관하면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시 사용된 약품이 옷에 계속 남아있게 되면서 곰팡이 등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옷을 빛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비닐 커버 제거 후 1시간 정도 건조한 후 PVC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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